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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에서 리기산 가기

C u l t u r e + T r a v e l

by 내갱이 2024. 5. 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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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오늘은 드디어 리기산에 가는 날입니다.

 

리기산에 가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어용. (사실 세가지지만 마지막 하나는 많이들 이용 안하는 거 같아서 2가지만 소개)

 

1. 첫번째는 루체른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비츠나우(Vitznau)에 내린 후, 선착장에 있는 산악열차역에서 바로 산악열차를 타고 바로 정상인 리기쿨름에 오르는 방법.

 

2. 두번째는 루체른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베기스에서 내린 후, 케이블카를 타고 리기 칼트바트까지 가서 산악열차로 갈아타서 리기쿨름에 가는 방법.

 

(유람선은 루체른 선착장을 출발해 - 베기스- 비츠나우 순서이기 때문에 베기스까진 40분, 비츠나우까지는 50분 정도 소요됩니다)

 

보통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서 올라가고 다른 방법으로 내려오시는 거 같아요!

 

저는 비츠나우를 통해 산악열차를 타고 올라갔다가 베기스로 내려오는 케이블카 타는 방법을 선택했는데요!! 진짜 탁월했던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솔직히 산악열차가 시간은 더 걸리는데 훨씬 더 풍경이 예뻤던 거 같아요. 비츠나우로 왕복해도 상관없으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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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지리적으로 이해가시나요 ㅎ

저번 포스팅에서 밝혔다시피 저는 숙소가 베기스에 있어서 베기스에서 바로 케이블카를 타도 되었는데요, 어차피 베기스에서 케이블카 타는 곳도 도보 15분 정도고, 비츠나우도 버스로 15분 정도라 비츠나우로 가기로 합니다!

(어차피 스위스패스 덕에 버스는 공짜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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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기산을 가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스위스패스가 있으면 무료이기 때문인데요. 스위스 패스는 그 어마어마한 가격 때문에 기차만 타서는 뽕을 뽑기(?)가 좀 어려워요. 엄청난 입장료를 자랑하는 이런 산에 가줘야 뽕을 제대로 뽑으실 수 있답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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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먹고 동행을 만나기로 한 시간이 좀 남아서 테라스에서 또 커피 한잔~

(컵이 없어서 급한대로 제가 가지고 있던 와인잔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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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이러구 놀귀 ㅋㅋㅋ 뒷모습 셀카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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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앞 버정입니다 ㅋ 버정도 어찌나 이쁘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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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비츠나우 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배에 내리시면 바로 저 산악열차 타는 곳이 보여요. 헤매실 걱정 노노~~

 

저 애기는 같은 버스를 타고 왔는데 오는 내내 제가 신기한지 계속 쳐다보면서도 빵긋빵긋 웃는 넘나 천사같은 아기였어요. 사진 찍고 싶었으나 찍진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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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보이는 저곳을 향해 고고~~ 산악열차에 탑승합니다.

 

저는 우연히 앉게 된거긴 한데, 진행방향으로 왼쪽에 타시면 풍경이 훨씬 예뻐요.

그리고 분명히 기차의 중간에 앉아 있었는데 어느 순간 보니깐 제가 앉은 줄이 첫칸이더라구요. 열차를 조금씩 분리해서 먼저 보내는 시스템인듯 했어요!

(처음엔 깜놀했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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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기산 올라가는 길 리기산 올라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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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기산 올라가는 산악열차리기산 올라가는 산악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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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기산 가는 풍경리기산 가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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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말잇못!!

모든 사람들이 갑자기 시야가 확~~ 트이니까 와아~~ 소리를 지르던 순간을 잊지못하겠어요.

진짜 찍어두고 삼백오십칠번쯤 본 동영상입니다. (왜 왼쪽에 타셔야 하는지 아시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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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정상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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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보이는 산들이 합성같죠?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되는 스위스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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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길을 따라 걸어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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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물색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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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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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소 옆에서 사진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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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샷도 한번 날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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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사진찍고 놀다가 리기클룸 식당 가서 맥주 한잔을 삽니다..

줄이 겁나 길어서 저거 하나 사는데도 한참 걸렸어요. ㅠ

가격은 5.6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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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 오늘도 역시 주인공은 나야 나! (항상 맥주가 주인공 ㅋㅋㅋ)

00:29
리기산 정상에서 리기산 정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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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0
동영상 정보 상세 보기
리기산 풍경리기산 풍경
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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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가 스위스의 자연다운 자연을 처음 보는게 리기산이라서 그런가

진짜 저 날은 제 기억에 천국(?)같은 곳에 갔다온 하루로 남아있어요..

진짜 날씨부터 풍경까지 그냥 완벽했던 모습이었습니다 ㅠㅠ(또가고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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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소품 이용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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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늦어져서 이제 내려가자...하면서 두걸음 가다 또 사진찍고

두 걸음 가다 또 사진 찍고...

거의 그랬던거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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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다 소떼랑 마주쳤어요 ㅋㅋ

행복하게 방목되어 있는 소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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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길은 베기스로 가는 케이블카를 타기로 했어요.

중간 역에서 (이름 기억 안남 ㅋㅋ스타펠?) 갈아타야 하는데 , 시간이 안맞아서 좀 오래기려야 하는데다 아침 먹은 이후로 아무것도 못먹은 터라 간단하게 시간도 때울겸 요기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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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랑 감튀랑 맥주랑 해서 25프랑입니다...겁네 비싼 스위스의 물가죠 ㅠ

그래도 맥주는 포기 못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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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안.

케이블카는 너무 빨리 내려와서 그런가 풍경은 산악열차 탈때가 더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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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제가 있는 호숫가 도시.. 베기스로 돌아옵니다.

베기스에서 루체른으로 가서 시내구경을 한 건 다음 포스팅에서 다룰게요^^

 

이번 리기산 여행은 너무너무 만족한 여행이었어요.

여행카페 보면 딱히 별로 볼게 없다? 그러시는 분들도 많던데

물론 인터라켄에 있는 산들처럼 웅장?하고 이런건 아니지만

저는 스위스에서 가장 좋았던 곳들 중 하나입니다..

왜 산들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지 알 거 같았어요..너무 아기자기(?)하고 이뻤다능 ㅋㅋ

 

리기산 ! 꼭 나중에 엄마 모시고 와보고 싶은 여행지에요^^

 

 

 

p.s. 여행은 2019년 기준으로 지금과는 다소 상이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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